투명경영·재무적 안정으로 투자자 신뢰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머니투데이 IR대상 시상식’에서 제약업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R(Investor Relations:투자자관계)은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우량성 및 가치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 투자자들만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말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1973년 설립 이후 30여년 동안 국내 제약사로는 보기 드물게 재무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해 IR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 민경윤 사장은 “시장이 한미약품의 기업가치를 인정한다는 점에서 이 상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투명경영’을 지속해 투자자들의 니즈(Needs)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IR대상 수상업체는 증권업계의 대표적인 애널리스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본상부문 4개업체, 업종별 최우수 기업 24개사를 선정했으며,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증권거래소,증권업협회,코스닥증권시장,한국IR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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