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드벡사 개발, 유럽에서 우울증과 동시 치료

덴마크의 룬드벡사가 개발한 시프라렉스(escitalopram)가 유럽에서 사회불안장애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받았다.

시프라렉스는 이미 우울증, 공황장애 치료제로 승인받은 바 있다.

룬드벡사는 “시프라렉스은 여러차례 임상실험을 통해 불안증에 대한 치료제로 효과를 입증 받았다"며 "이 제제가 사회불안장애 치료제로 승인을 얻은 것은 획기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불안장애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일반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불안장애는 흔히 우울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동시에 치료하는 치료제를 개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룬드벡사는 빠른 시일내에 시프라렉스에 대한 마케팅과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프라렉스는 또는 ‘렉사프로’라는 이름으로 유럽을 비롯 미국, 브라질 등 세계 4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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