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 발암물질에 노출 안될 권리 보장돼야

흡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가운데 권위있는 의학 전문지 란셋이 영국정부에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5일 란셋지는 담배를 불법화시킨다면 담배소유는 범죄가 될 것이고 흡연자 수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학술지는 영국 국민의 80%가 비흡연자이며 이들 대다수는 의학적으로 증명된 발암물질에 노출되지 않을 자유를 누릴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영국의 주임의사들은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하는 미국, 아일랜드 등 경우를 따라야 한다고 성토했다.

란셋지는 영국에서 2차흡연으로 대략 연간 1,00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다고 지적했다.

영국 위생성도 매년 12만명의 영국인들이 흡연으로 사망하고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담배를 피우는 습관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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