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나눔의 자리 마련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4일 강당에서 교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들과 함께 하는 밤'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원목실장 신부의 시작기도와 병원장 윤주병 신부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임마누엘 성가단의 캐롤메들리, 샛별회의 수화로 하는 아빠와 크레파스, 부서에서 준비한 약 50여개의 선물 행운권 추첨과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으며, 행사 당일에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간식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2003년의 한해를 되돌아보고, 환자와 보호자, 병원 교직원 모두의 사랑을 전하는 사귐과 나눔의 즐거운 자리였다.

특히, 교직원들이 함께 꾸민 화려한 무대장식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돋아주며, 개최된 환자들과 함께 하는 밤 행사는 성탄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위로의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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