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임페리얼대 연구진 뇌 충격 완화할 수 있어

군사용 레이더를 이용, 출산시 태아의 문제를 찾아내는데 이용되고 있다고 BBC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영국 임페리얼대 연구진은 레이더를 이용한 기술이 태아의 뇌가 받을 충격을 줄여주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한다.

New Scientist magazine에 발표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장치를 이용함으로서 태아의 심박동음을 감지할 수 있다.

어머니의 배에 12개의 전극을 올려놓는 모니터 방법은 다른 전기적 간섭이나 산모의 심박동음에 의해 태아의 심박동음이 감지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아기의 심장박동을 전기신호로 바꾼 심전도(ECG) 기록들은 컴퓨터로 보내진다.

ECG기록들은 아기가 충분한 산소를 받아들이기 않고 있다거나 불규칙한 심박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낼 수 있게 한다.

이것은 산모의 자궁 내부를 삽입하지 않고 아기의 심박동을 체크하고 태아가 어려움에 빠져있는지를 인지할 수 있는 장치이다.

현존하는 방법들은 태아의 심장 고동들을 조사하기 위해 태아의 머리부분에 센서를 붙여야 하기 때문에 산모나 태아에 많은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다.

현재 의사들은 출산시에 태아의 심박동을 모니터하기 위해 표준산전분만태아심묘사법cardiricigraphy(CTG)이라는 기술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것은 센서를 아기의 머리에 대야하기 때문에 단지 자궁경부가 충분히 팽창했을때만 가능하다.

연구진 중의 한명인 산부인과 의사 Myles Taylor는 “진짜 어려운 것은 출산하는 과정에서 문제들을 찾아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매우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이 출산시 태아의 생명을 보존하고 태아의 뇌를 보호한다고 믿는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러나 노팅험 퀸 메디컬센터 주임 교수인 Margaret Ramsay박사는 의사들이 이미 태아의 심박동을 모니터하는데 비삽입성 초음파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아기의 심박동을 체크하는데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좀더 추가적인 정보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아기의 건강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 가능하면 태어나기 전에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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