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관리하자. 늦기전에 우루사’ 편

대웅제약이 피로회복제 우루사 TV-CF를 새로 제작, 방영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의 우루사 광고가 몇년간 엄숙하고 무거운 이미지로 피로회복에는 우루사 라는 컨셉으로 소구했다면, 이번에 런칭된 우루사 광고는 전혀 다른 이미지, 컨셉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우루사는 지금까지 술을 먹은 다음날, 또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피곤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일시적으로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피로회복제 겸 간장보호제의 기능이 강조돼, 피곤할 때 한알 두알씩 먹는 간장 보호약으로 소비자에게 인식돼 왔다.

반면 이번 광고에는 우루사를 단지 피로를 풀기위해 일시적으로 먹는 피로회복제가 아닌, 건강할 떄부터 간보호를 해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는 피로회복제로써 장기적인 복용을 유도하는 포지셔닝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브랜드 슬로건을 기존 피로회복에는 우루사에서 매일매일 관리하자, 늦기전에 우루사로 바꾸고, 타겟 역시 중년 남성에서 주부로 바꿔, 남편을 챙겨주는 아내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모델도 그동안 우루사를 대표하는 모델이었던 백일섭씨 대신 오연수씨를 전격 기용했다.

이번 광고는 자정이 다 되어가는 유명할인마트 카트에 한아름 과일이며 먹을 것들을 담아 할인매장에서 나오는 부부.

아내(오연수)는 퇴근후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함께 쇼핑나와 준 남편(손지창)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다음날 일찍 나가야하는 남편이 안쓰러운 듯 피곤한데 괜찮냐며 넌지시 묻는다.

그러나, 남편은 전혀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더 활기에 찬 목소리로, 우루사로 매일 관리해주는 당신 덕분에 문제없다고 말하며, 건강한 나 좀 보라는 듯 탄성을 지르며 쇼핑카트를 앞으로 쭈욱 밀고 나가며 장난을 친다.

이런 건강하고 활력있는 남편의 모습을 본 아내는 우루사로 매일매일 관리해 준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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