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유, 내성 안전 연구결과 JAC에 발표

(주)유유는 16-membered macrolide계 항생제인 미오카마이신이 화농성 연쇄구균(S.pyogenes) 내성 균주에 erythromycin과 azithromycin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최근 JAC(The Journal of Antimicrobial Chemotherapy)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화농성 연쇄구균에 대해 erythromycin, azithromycin, miocamycin의 내성 발현율 조사결과 erythromycin과 azithromycin에 대한 내성이 29.7%에서 나타난 반면에 miocamycin에 대한 내성은 1.5%에서 나타나 내성 발현 측면에서 더욱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한 1998년도와 2001년도의 연구 결과를 비교한 결과, erythromycin과 azithromycin에 대한 내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에 miocamycin에 대한 내성은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화농성 연쇄구균이 소아 증례의 15-30%, 그리고 성인의 5-10%를 차지하는 급성 세균성 인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있는 결과로 여겨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Macrolide계열 항생제들이 호흡기 감염에 대한 우수한 항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소아들의 호흡기 감염에 다빈도로 처방되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미오카마이신의 경우 화농성 연쇄구균 내성균주로 인한 감염증의 치료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유 관계자는 "미오카마이신은 이미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으로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에서 다빈도로 처방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내성에 안전한 항생제라는 점을 입증시키는 의미있는 연구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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