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중심 최신시설로 강당 설계

명인제약(사장 이행명)이 서초구 서초동에 신 사옥을 마련, 오는 13일 이전한다.

착공한지 11개월만에 완공된 서초동 신 사옥은 대지 4백평에 건평 1천2백평 규모의 지하 1층에 지상 5층으로 최고급 세라믹으로 외벽 처리된 전혀 새로운 타입의 건물이다.

서초동에서 가장 아름다운 빌딩으로 지목된 명인제약의 신축사옥은 1백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의 강당과 천장형 냉난방 시설 및 교육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4백평 규모인 지하에는 주차장과 창고 시설이, 1층에는 국민은행이 입주할 예정이며, 2층에는 학술개발, 기획조정, 교육, 경리 등 임원실과 개발학술, 총무 경리부가 배치됐다.

3층에는 영업본부장과 임원 그리고 병원영업팀, 도매팀, 채권관리, 기획관리, 전산팀이, 4·5층은 강당과 일반 의약품 팀이 배치됐으며, 옥상은 아름다운 화단으로 장식했다.

서초동 신 사옥은 쾌적한 근무환경과 교육 강화에 중점에 둬 설계됨에 따라 영업직원들은 제품 및 서비스 교육을, 내근직 직원들에게는 정신교육과 친절교육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인제약 시설관리 책임자는 "직원교육 스케줄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관련 전문인들의 강당활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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