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성인병예방협, 공개강좌

부산시가 성인병 예방을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시는 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성인병예방협회와 공동으로 성인병에 관한 주제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성인병을 올바로 이해하고 건전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강좌와 건강검진이 병행되며,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김인주 교수의 '성인병예방과 관리',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곽현 교수의 '비만관리'라는 주제로 오후 4시까지 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강좌는 한국성인병예방협회에서 홍보용 팜플렛 2천부를 교제로 제공하고 강연진행, 강사료 등 경비 전액을 부담한다.

아울러 동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건강상담을 위한 영양상담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의 협조로 혈압측정, 혈액검사, 비만도 측정, 흡연자 등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한다"며, "또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 유지와 인스턴트, 고칼로리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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