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1,740명 무료진료 실시

경기도는 4일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이동 진료 사업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판단하에 11월중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중점 실시하고 있는 무료이동 진료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 노숙자 등 소외계층과 의료취약 지역에 대해 양질의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1월에는 16회에 걸쳐 1,700여명에 대해 진료를 실시한다.

세부 진료일정은 3일 성남 성남동 하사함의 집에서 노숙자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진료에 이어 4일 부천 소사구 괴안동사무소에서 노인 100명, 6일 시흥시 거모종합복지관에서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한다.

또 7일 광주시 도척면 성분도복지관에서 장애인 150명, 9일 부천시 오정구 중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근로자 150명, 11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평화의 집 장애인 60명, 13일 수원시 장안구 보훈복지타운 에서 노인 300명에 대해 실시한다.

14일에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2동 청솔종합복지관에서 노인 120명, 17일 평택시 청북면 평택시노인요양원에서 노인 45명, 18일 광주시 경안동 영광교회에서 노인 70명을 대상으로 진료한다.

이어 20일 화성시 우정면 화산리 두레마을에서 장애인/학생 150명, 21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에서 장애인 65명에 대해 무료이동진료를 한다.

또 24일 의왕시 부곡3동 아름다운사람들에서 장애, 노인 55명, 27일 화성시 정남면 문학리 성녀루이제의 집에서 노인 60명, 27일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춘의사회복지관에서 노인 120명, 28일 과천시 문원동 문원노인정에서 노인 120명에 대해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무료이동진료로 도민의 곁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의료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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