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 매출목표 700억원 달성 무난

(주)위드팜(대표이사 박정관)은 2003년도 3/4분기 결산보고서를 최종 집계한 결과 작년도 매출 약 434억원을 이미 초과한 약 45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4/4분기에는 지난 10월초부터 실시한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팜스몰'의 매출이 off-line에 기반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되고 있고, 회원약국의 기존매출도 점차 늘고 있어 당초 올해 매출목표인 700억원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드팜 기획실 임창우 실장은 "지난 3/4분기에는 7월과 8월의 지루한 장마와 경기침체, 사회불안 등의 이유로 병원을 찾는 환자 자체가 감소해 올해 3/4분기 매출 목표와 비교할 때 만족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고 전제하고, "그나마 어려운 약업 환경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회원약국의 도움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위드팜은 내년에는 좀더 회원에게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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