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청, 30일 강남역사거리서 실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30일 강남역사거리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청 관계자는 "최근 마약류 사용자가 유흥업 종사자등에 한정되지 않고 가정주부, 회사원, 대학생 등으로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어 불법마약류 사용의 폐해와 그 심각성이 날로 커져 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동 캠페인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명연예인 조영구, 김지선, 장유정, 김윤형, 박상규 및 의·약사, 교수등 전문가들과 서울지방청 마약류 명예지도원, 마약퇴치운동본부 직원, 자원봉사자 및 서울지방청 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각종 홍보물과 홍보용품(호루라기)을 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지방청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마약류의 폐해와 그 남용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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