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유전체연구부 선임 연구원 박홍석 박사가 지난 해 열린 '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및 생명공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24일 충청북도 도청회의실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측은 엑스포 전문위원인 박 박사는 학술대회 기간중 본인이 직접 참여한 침팬지 게놈지도와 관련 '침팬지 게놈 국제 공동연구' 토론회를 동시에 개최하기도 하는 등 엑스포의 수준을 높인 점이 공로로 인정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박사는 지난 해 1월 세계 처음으로 침팬지 게놈지도를 작성한 6개국 공동연구팀인 '침팬지 게놈연구 국제컨소시엄'에 한국 과학자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한바 있으며 한국 최초로 Helicobactor pylori 균의 게놈구조를 밝혔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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