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회 복용으로 심혈관질환 예방 전망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30일 바이엘 헬스케어의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심혈관질환 예방약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해열진통제인 아스피린의 용량을 대폭 줄인 100mg 용량짜리로 고지혈증치료제처럼 심혈관 예방과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는 약물이다.

또한, 이번 적응증 허가는 아스피린이 과거 심혈관질환의 재발을 막는 2차 예방효과를 인정받은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1차적 예방약물로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고혈압, 비만, 당뇨병과 같은 심혈관질환자들이 1일 1회 아스피린 프로텍트 복용으로 심혈관질환 발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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