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시험자료 GLP 상호인정 위한 토론회

국립독성연구원에서는 10월 7일 미국 FDA 및 일본 후생성의 GLP(비임상 시험 관리 기준) 전문가를 초청해 선진외국 GLP프로그램의 운영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국내 GLP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조명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향후 국내 국내 GLP의 선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GLP기관 뿐만 아니라 산업계, 학계 등 연구기관과 정부부처 등 GLP에 관심이 있는 분야의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8일에는 국내 GLP기관에서 생산된 안전성시험자료가 미국 FDA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GLP 상호인정을 위한 실무 토론회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있어, 새로운 의약품, 화장품, 식품을 개발하려는 연구소, 기업, 학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길광섭 국립독성연구원장이 참석한가운데 △미국 FDA의 GLP 관리현황 - James F.McCormack(미국 FDA) △일본 후생성의 GLP 관리현황 - Toshihiko Asano(일본후생성의 의약품기구) △국내 GLP 운영의 발전방안 - 김영찬(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GLP 관리현황 및 정책방향 - 김관성(식품의약품안전청) △GLP 관리사업 성과 및 실사사례 - 박창원(국립독성연구원) △김주일(국립독성연구원 약리부장)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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