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서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증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헌혈인구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헌혈캠페인'이 전개된다.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가 23일부터 30일까지 일간스포츠와 공동으로 16개 혈액원 및 헌혈의 집에서 전개하는 이 캠페인은 2003년 미스코리아단의 헌혈홍보 사절 위촉을 비롯, 일간스포츠 직원 단체헌혈, 대학로 가두 헌혈캠페인 등이 실시될 계획이다.

2003년도 미스코리아단(眞 최윤영外 6명)은 23일 오후 2시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 5층 총재접견실에서 서영훈 총재로부터 헌혈홍보사절 위촉장을 받고, 내년 5월까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홍보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일간스포츠는 25일 오전 중구 필동 사옥에서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실시되는 대학로 가두 헌혈캠페인에는 미스코리아 헌혈홍보사절단 및 가수 세븐이 헌혈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팬 싸인회를 열고,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는 헌혈자 가운데 선착순 30명에게 '갈갈이 패밀리 개그콘서트 무료관람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날 모은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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