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향상 우수기업도 선정, 정부 지원 혜택

서울 아산병원은 5일 코엑스에서 산업자원부 주최로 열린 2003 한국경영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으로부터 경영생산성대상 고객만족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각종 정부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1989년 개원 이후, 각 고객에 맞는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일진료 실시, 통합창구와 처방전 자동발급기계 운영 등 고객만족과 경영생산성 향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경영생산성대상은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 중에서 경영생산성향 상 및 혁신활동과 관련해 리더십, 전략기획, 고객과 시장중시, 정보와 분석, 인적 자원중시, 프로세스관리, 사업성과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해 수상업체로 선정한다.

특히, 한국경영생산성 대상 고객만족상은 각 부문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경영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현저한 성과달성을 이뤄 경쟁력이 강화된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생산성향상우수기업은 최근 2년 동안 전 사적 생산성향상 및 경영혁신활동 업적이 우수한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심사하고 산업자원부 장관이 지정한다.

한국경영생산성대상은 지난 1962년 생산성상으로 시작, 경영생산성향상과 혁신활 동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표창해 왔으며, 산업자원부를 주체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경제 5단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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