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아동학대예방 및 치료 방법 모색

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종합병원내 학대아동보호팀을 의무화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는 최근 학대아동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면서 학대아동에 대한 문제를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학대아동보호팀의 구성이 필수적인 일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윤방부 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황용승 서울대 어린이병원 학대아동보호팀 소아과 교수의 '우리나라의 학대아동보호팀 구성사례' , 장화정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 상담연구팀장의 '학대아동보호팀과 지역아동학대예방센터와의 연계방안'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사회는 김형규 고려의대 내과 교수가, 좌장은 안동현 한양의대 소아정신과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토론에는 이문향 성균관의대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 신의진 연세의대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 이명숙 이명숙법률사무소 대표, 이태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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