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의료기관, 약국...'1339' 이용 당부

추석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제가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연휴인 10일부터 14일까지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부는 연휴기간 중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순번제로 영업을 하여 의료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전국 400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 지정 등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해 연휴기간 중 불시에 생길 수 있는 응급환자의 진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특히 복지부는 연휴 기간 환자가 발생할 경우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1339’, 휴대폰의 경우‘지역번호+1339’)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하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는 물론 119 구급차 출동연결과 응급 처치 상담 등을 해준다.

이와함께 재해와 대형사고 등에 대비해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15개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비상 의료진을 편성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내에 중앙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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