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번 복용으로 24시간 효과 지속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21일 1일 1회 복용의 지속성 천식 치료제 '밤부톨정(전문의약품)'을 신발매했다고 밝혔다.

밤부톨정(성분명·염산밤부테롤)은 생체 내에서 서서히 대사되기 때문에 약리활성물질(terbutaline)의 혈중 농도가 24시간동안 유효하게 유지돼 야간의 천식 발작을 효과적으로 예방, 천식 환자들이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1일 1회 요법으로 복용이 편리하고, β2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심·순환기, 뇌척수액 등으로의 이행이 거의 없는 등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밤부테롤 성분은 각종 임상시험에서 흡입용 천식치료제(salmeterol)보다 우수한 천식 증상 감소 효과와 함께 작용 지속 시간이 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동제약은 밤부톨정의 전 공정을 자체 개발하는 등 국내 최초로 밤부테롤의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EP(유럽약전) 규격에 적합한 까다로운 정제 공정을 거친 고순도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제품문의 : (02)526-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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