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벤틀리 제약사 제임스 알 머피 회장 등 수상
이날 시상은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98년 제1회로 시작해 (본상 1명 상금 1천만원, 특별상 1명 상금 5백만원을 수여) 올해로 6회째 시상을 하게 됐다.
특히 제4회부터는 외국인 1인 포함 본상 2명, 특별상 1명으로 확대해 시상해 왔는데, 6회인 금년에는 외국인 3인과 내국인 1인 등 4인에게 시상을 하게 됐다.
이선규 약학상은 국내의 제약회사에서 독자적으로 제정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약학발전을 선도하여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 상의 제정배경은 국내·외 약학자에게 연구의욕을 고취해 더 많은 연구실적을 낳게 하고 이로 인해 약학의 발전과 치료제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더 나아가 신약개발을 촉진하는 촉매 역할로 우리나라가 의약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상의 수상자는 선정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재백 박사, 위원 4인)에서 엄정히 심사해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연구 분야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약학발전을 위한 바탕 위에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한 검토로 선정됐다
동성제약측은 앞으로 약학발전을 위해 이선규 약학상을 계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