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P에 대한 적응증 확대 신청 예정

LG생명과학의 퀴놀논계 항생제 팩티브(Factvie)가 발매 2개월만에 서울대병원 등 국내 대학 및 종합병원 25곳의 D.C(Drug Committee; 약사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병원내 D.C를 통과하면 이 약을 신약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으로 국내에서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

LG생명과학은 또 최근에 FDA에서 승인을 받은 MDRSP(다중 항생제 내성)에 대한 치료에 대해 곧 식약청에 적응증을 확대 신청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MDRSP가 허가되면 1차 선택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그 만큼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팩티브는 국내에서 내년에 30~40억원, 향후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 퀴놀론계 시장은 연간 500억원의 시장을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나 항생제 내성이 강화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제일약품의 크리비트와 바이엘 시프로바이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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