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 보험심사과 직원 배치

고대 안산병원은 최근 입원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병동마다 보험심사과 직원을 배치해 진료내역서를 전달하고 설명하는 병동 재원심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이전까지는 환자가 직접 원무과로 갔었지만, 앞으로는 배치된 보험심사과 직원들이 직접 내역서를 출력해 병실을 방문, 전달하며 세부사항을 설명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김석태 보험심사과장은 "고객인 환자가 있는 곳에 서비스가 있어야 하므로 병동에 직원들이 나가서 근무하는 병동 재원심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퇴원과정에서의 여러단계 징검다리가 간소화됨은 물론 전문 보험심사 직원으로부터 각종 진료비내역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병동 재원심사 서비스는 현재 3개 병동에서 시범실시 중이며 1, 2개월 시범실시 후 병동내 PC 확충, 네트워크 등 제반조건이 확충 되는대로 정신과병동과 ICU를 제외한 전 병동에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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