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직종간 상호교류 활성화 위해
이날 행사는 다양한 업무 부서와 직종으로 구성된 방대한 대학병원 조직 내에서 그 동안 부족했던 부서·직종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상호업무의 이해를 넓히고 이를 통한 업무효율성 증대 및 직원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고리에는 교수진을 제외한 간호부서와 원무부서 및 방사선과, 약제부, 의무기록과 등 세브란스병원내 모든 진료지원 부서에서 신청한 교직원들이 각 상호관심사와 취미활동을 중심으로 10개팀을 구성하여 친목도모와 자기계발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랑의 고리 운동은 지난 4월 세브란스병원 병원관리자 워크숍시 각 부서간 업무효율성 증대와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구성된 4개 운영위원회 중 하나인 외래진료운영위원회(위원장 : 유형식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월 1회 정기 전체모임과 팀별 모임 및 수시 모임을 갖도록 하고 팀별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브란스 사랑의 고리’ 운영팀장인 김종일 세브란스병원 간호과장은 “사회봉사와 영화감상 및 독서토론회, 운동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갖는 교직원들이 지속적인 모임을 통한 회원간 친목도모를 통해 상호 이해와 자기계발을 높여 직장내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