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직종간 상호교류 활성화 위해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병원 외래 2층 로비에서 12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세브란스 사랑의 고리’연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업무 부서와 직종으로 구성된 방대한 대학병원 조직 내에서 그 동안 부족했던 부서·직종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상호업무의 이해를 넓히고 이를 통한 업무효율성 증대 및 직원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고리에는 교수진을 제외한 간호부서와 원무부서 및 방사선과, 약제부, 의무기록과 등 세브란스병원내 모든 진료지원 부서에서 신청한 교직원들이 각 상호관심사와 취미활동을 중심으로 10개팀을 구성하여 친목도모와 자기계발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랑의 고리 운동은 지난 4월 세브란스병원 병원관리자 워크숍시 각 부서간 업무효율성 증대와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구성된 4개 운영위원회 중 하나인 외래진료운영위원회(위원장 : 유형식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월 1회 정기 전체모임과 팀별 모임 및 수시 모임을 갖도록 하고 팀별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브란스 사랑의 고리’ 운영팀장인 김종일 세브란스병원 간호과장은 “사회봉사와 영화감상 및 독서토론회, 운동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갖는 교직원들이 지속적인 모임을 통한 회원간 친목도모를 통해 상호 이해와 자기계발을 높여 직장내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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