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의·약계 불신 조장 문제점 지적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사회보험노동조합에서 요양기관 진료비 환수관련 건강보험공단의 내부 자료내용을 왜곡, 확대해석해 언론에 보도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의·약계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해명자료를 통해 노조 보도자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병원협회는 해명서에서 “사회보험노조에서 발표한 자료는 공단이 요양기관으로부터 부당 삭감 환수한 진료비까지 모두 요양기관의 부당청구금액으로 간주하는 등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는 건강보험 요양급여기관인 의·약계 전체가 사회적으로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될 수 있고 나아가 사회 전체에 불신풍조를 조성하여 신뢰사회 구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이와 함께 공단(노조)의 주장은 전체요양기관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해 통계수치를 왜곡발표함으로써 “현지 조사권 부여”의 명분을 얻으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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