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74장의 과정별 의료봉사 및 강의 사진 전시

관동대학교 명지병원 방목의료봉사단(회장 김병길 병원장)은 오는 12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보도사진전은 의료봉사단 회장이자 병원장인 김병길 원장을 비롯 병원 관계 임직원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열렸으며 각 일정별 사진에 대한 병원장의 내용설명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총 74장에 달하는 과정별 의료봉사 및 강의 사진이 전시되었다.

이날 사진전을 주최한 방목의료봉사단은 지난 6월 3일에 출국하여 11일까지 9일간에 걸쳐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지역주민과 고려인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고 귀국하였다.

교수진 7명, 간호사 4명,의대본과 4학년 2명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진료활동 외 그곳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학강좌를 6차례 갖는 등 2004년도에 사마르칸트 의과대학과 준비중인 자매결연도 타진하고 돌아왔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온 방목의료봉사단은 지난 3월 27일 새로운 병원 개원에 즈음하여 병원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국내외에서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펼치기 위하여 설립된 자발적 의료봉사단체로 총 회원이 293명에 달한다.

한편, 의료봉사단은 회장(김병길 원장), 단장(정창우 진료부원장), 부단장,의료지원팀,병원지원팀,진료팀으로 조직 구성이 되어 있으며 희망의 마을 양로원 방문,사랑의 바자회 개최등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앞으로 방목의료봉사단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활동을 계기로 체계적이고도 지속적인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