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졸 특허 공법 적용…배출 반감기 짧아

녹십자가 수면유도제 ‘쿨드림’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쿨드림’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불면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높여주는 해피드럭(Happy drug)으로 특별한 이유없이 발생하는 일시적 또는 단기 불면증 환자의 초기 치료에 적합한 수면유도제다.

‘쿨드림’은 네오졸 특허 공법으로 주성분을 액상으로 만들어 최적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연질캡슐로 제조되어 불면증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빠르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수면제는 배출 반감기가 길어 아침에 깨어났을 때도 약물이 몸 속에 잔류해 정신이 맑지 않거나 졸리는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문제되어 왔다”면서 “쿨드림은 주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은 기존 제품에 비해 배출 반감기가 짧아 잠이 든 이후에는 몸에서 신속하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잠이 깬 이후에는 졸림이 이어지지 않고 개운한 기분이 들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물에 대한 내성 및 의존성의 우려가 적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쿨드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1회 1정 취침 전 복용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수면제라고 일컫는 수면제는 처방을 받아야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수면진정제로 분류되며, ‘쿨드림’은 일반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수면유도제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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