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시 흉터 극소, 당일퇴원 등 환자편의 증대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최근 유방조직검사기 ''Mammotome(마모톰)''을 도입,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조직 생검 및 이상병변 제거를 위한 이 장비는 유방암의 결정적인 검진에 필요한 적정량의 유방조직을 수술 없이 충분히 채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혹, 멍울 등 우리나라 여성들에 흔한 이상병변도 수술하지 않고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상처가 3mm 이하로 아주 작아 2∼3개월 후면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 등 미용적인 부분이 우수하며, 유방변형과 생검시 통증이 없다.

검사시간은 10∼30분으로 짧고 시술도 부분마취로 외래에서 할 수 있어 별도로 입원하지 않고 당일 시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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