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장개척단 가능성 확인

국내 업체들이 헝가리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강원도 시장개척단은 최근 헝가리를 방문 의료기기, 기능성 식품 등에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긱업체 4개사 등 5개 벤처업체들로 구성된 미니 시장개척단은 한국산의 진출 기회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중 C사의 체외형 자동제세동기는 8개사와 상담했으며 헝가리 시장 진출은 이제 시간만 남았다고 자신했다.

H사의 골밀도 진단기도 전문 바이어 8개사와 상담을 했다. 다수의 바이어가 독점계약 문의를 하였으며, 일부 바이어는 합작기술 이전 요구까지 할 정도이었다. 헝가리의 의료기기 시장의 커진다는 것은 병원의 민영화를 의미하여 이러한 기기의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바이어의 전언이다.

또 F사의 버섯추출면역활성제, 소위 아가리쿠스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다. 헝가리는 전통적으로 기초과학이 매우 발달한 국가이자, 기초 생명공학 분야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부문에 정통한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밀려들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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