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 발간...수술 상황 및 각종 학술자료 수록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동규 교수)는 17일 1997년 개소이래 5년만에 감마나이프수술 1천례를 돌파하고 이를 기념해 감마나이프센터에 관련된 사항들을 모아 백서를 제작,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6년동안의 감마나이프수술 관련 사항들이 일목요연하고 자세하게 정리돼 있다.

감마나이프를 이용해 치료받은 환자들은 양성종양이 547례, 뇌혈관질환이 237례, 악성뇌종양 192례, 기능적 뇌질환이 24례였으며, 질환별로는 뇌수막종 173례, 전이성뇌종양 173례, 뇌동정맥기형 172례, 청신경종양 170례 등의 순이었다.

또, 최고 권위의 신경외과관련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7개 학술지의 초록, 국제 학회 발표 목록 등 학술활동 등도 정리돼 있으며 이 외에 센터를 방문한 인사들의 방명록, 개소이후 1천례 시술까지 각종 관련 사진 등을 수록하여 지난 6년간 감마나이프센터 역사를 담고 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이에앞서 박용현원장을 비롯해 병원집행부와 이영우 전 원장 및 한대희, 김현집, 정희원, 김동규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천례 시술을 기념하는 자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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