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등 사회단체와 연계 추진

제약협회가 뒤늦게 이라크 등 의료지원 사업 동참하고 나섰다.

제약협회는 5일 각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올해 인보사업으로 회원사의 동참을 요청했다.

협회는 공문을 통해 금년에는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라크 전쟁난민 의료지원 복구사업에 각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우 이웃 돕기 의약품 지원 및 국내외 의료봉사단 의약품 지원, 사회복지단체 의약품 지원등 금년도 인보사업 추진을 위한 의약품 지원을 요청했다.

협회는 해당품목으로는 소염·해열진통제, 제산제, 정장·지사제, 피부질환치료제 및 항진균제, 진해·거담제, 항생제, 소화효소제, 구충제, 이뇨제, 영양제, 밴드·반창고, 소독제, 붕대, 살충제, 항히스타민제, 고혈압제, 복합비타민제, 영양 수액제(Plastic bottle), 철분보급제, 종합감기약 등 기타 지원 가능한 모든 의약품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지원시 유효기간이 1년이상 남은 의약품으로(2003. 6. 21기준) 실온 보관이 가능한 품목이어야 한다.

협회는 지원된 의약품은 지원대상 단체로부터 영수증 처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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