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추적 연구결과 美서 논문발표
2003년 3월에 발표된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y of Cardiology에서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후 28개월 동안의 장기 추적 연구에서 ‘티클로피딘’이 ‘클로피도그렐’보다 심혈관
성 사망 위험을 63%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텐트 삽입 시술 환자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스텐트 삽입 시술 후 4주동안 일일 티클로피딘 500mg 또는 클로피도그렐 75mg을 아스피린 100mg과 같이 투여한 후 28개월 동안 추적한 결과 심혈관성 사망이 티클로피딘군에서 8명, 클로피도그렐군에서 26명이 나타났으며, 심혈관성 사망 또는 비치명적인 심근경색은 티클로피딘 군에서 19명, 클로피도그렐군에서 40명의 환자에게서 나타났다.
또한 클로피도그렐과 비교해 티클로피딘의 전체적의 사망률 hazard ratio는 0.30이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티클로피딘과 클로피도그렐의 효능차이가 티클로피딘에서는 보고되어
지지 않은 클로피도그렐의 심바스타틴 또는 아토바스타틴 등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약제와
의 상호작용으로 추론하고 있다.
현재 클로피도그렐이 티클로피딘을 교체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장기 연구 결과는 티클로피딘 교체에 대한 재조명을 필요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