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올바른 청구운동 전개 일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지난 22일 청구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43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전산청구S/W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청구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구S/W인증제도 도입과 관련된 전산청구 관리 개선사항과 포탈시스템 운영의 변경된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청구S/W인증제는 요양기관이 검사된 청구 S/W를 사용해 청구하도록 하는 것으로 현재 보건복지부에 건강보험시행규칙 개정을 건의·협의 중에 있다.

한편, 심평원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청구S/W검사제를 통과한 청구S/W의 사용 전·후의 청구 심사실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반송율은 42%, 심사불능건은 25%, 진료내역 조정율은 27%가 각각 감소해 검사된 청구S/W 사용이 청구오류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이날 교육을 통해 청구S/W의 올바른 기능설정과 적정 유지·관리로 올바른 청구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청구S/W공급업체에 △청구S/W 인증제 시행을 대비하여 현재 청구S/W 검사제 미등록 또는 검사를 신청하지 않은 업체는 가능한 금년 말까지 검사를 신청하고 △현재 개발·배포 사용하고 있는 청구S/W의 기능이 청구요령에 맞게 설계되어 있는지 재확인하고 기능이 미비된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수

이밖에 포탈시스템 가동으로 변경된 △Mail관리 △공인인증서 등록 △검사완료된 청구 S/W 배포관리 △진료비 영수증 출력기능 검사 강화 △전자서명에 관한 내용의 설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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