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이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슬로건

서울기독의사회(회장 최득린·순천향대학교병원 방사선과 교수)가 최근 유진벨 재단과 함께 약이 부족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어 가는 북한의 결핵환자를 돕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5만원이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중인 사업은 서울기독의사회에서 개설한 구좌에 후원금을 입금하면 유진벨 재단에서 약품을 구입, 전달하게 된다.

최득린 교수는 5만원이면 1명의 결핵환자에게 6개월 분의 약과 주사를 처방할 수 있다며 뜻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원할 경우 이름과 함께 전달이 가능하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비영리 인도지원 기관인 유진벨 재단은 북한에서 가장 심각한 전염병인 결핵의 치료를 위해 의료사업을 포함해 여러 가지 인도적, 의료적인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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