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후원, 5개 도시 순회
지난 4월 26일 부산에서 100여 명, 5월 10일 서울에서 300여 명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참석한데 이어 31일 대전, 6월 14일 대구, 6월 21일 광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강연을 맡은 연대의대 산부인과 서경 교수는 “질염은 원인이 다양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쉬운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가벼운 부인과 질환이라는 인식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일부 약물의 경우 간손상 및 울혈성 심부전 등의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상의들이 제한된 약제정보에 근거해 처방을 하고 있어서 문제”라고 지적했다.
주최측인 한국화이자제약의 이동수 마케팅 담당 상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유일하게 추천하는 경구용 질칸디다증의 1차 치료제가 디푸루칸(성분명: 플루코나졸)”이라며 “일반의약품의 오남용으로 재발이 특히 심각하게 우려되는 우리나라에도 보다 효과적인 질염 치료 가이드라인이 소개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