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까지 학술발전 공헌한 의학인 대상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은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두 달간 제13회 분쉬의학상 본상 및 젊은의학자상 부문에 대한 후보자 추천 및 접수를 받는다.

분쉬의학상은 매년 국내 의학발전 및 연구에 기여한 의학인들을 대상으로 본상 1명과 젊은 의학자상 2명을 선정,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시상하는 우리나라 의학계의 대표적인 상이다.

본상 후보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의사로서 의사면허 취득 후 20 년 이상 의료 또는 연구에 종사하고, 그 동안의 연구업적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탁월한 공로로 인정되는 사람이어야 한다.

본상 수상자는 대한의학회 회원학회장, 의과대학장, 학술원 회원, 역대 분쉬의학상 수상자 등의 추천을 받은 후 수상 후보자에 대한 업적심사를 거쳐 대한의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젊은의학자상 후보자는 만40세 이하의 의사로서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사람이며, 금년 2월 말 기준으로 과거 2년 이내(2001년 3월 1일부터 2003년 2월 28일까지)에 전문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이 시상 대상이 된다.

특히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자 임상 및 기초에서 각각 1명씩 선정하며, 후보 신청은 별도의 추천과정 없이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여 응모할 수 있다.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는 7월 15일까지 본상 수상후보자에 대한 추천서와 젊은의학자상 후보 접수를 받으며, 젊은의학자상 후보 접수는 신청서 및 이력서, 대표논문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분쉬의학상 수상에 대한 발표는 오는 11월 중순에 있을 예정이며, 시상은 11월 26일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으로 진행하는데, 본상(1명), 젊은의학자상(2명)에게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 상금, 상패 및 메달이 주어진다.

분쉬의학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고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인해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의학 학술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분쉬의학상 제정 10주년을 맞아 지난 2000년부터는 젊은 의학자들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연구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젊은의학자상”을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분쉬의학상 본상 및 젊은의학자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전화 798-3807),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저노하 709-0150),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웹사이트(www.bikr.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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