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방치 관련 수요부족 신속 해결 방안

중국이 사스로 인한 의료기기 수용의 증가로 관련 기기에 대해 신속한 수입통관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베이징신보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사스방치 수요에 따른 의료설비기기의 수입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수급상황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베이징 외경무위는 이들 제품에 대하여 신속통관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긴급상황의 발생시 조치하는 신속 심사. 비준. 통관 방법으로 사스방치 관련 의료기기의 수요부족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긴급대응조치라고 할 수 있다.

베이징 외경무위 관계자는 "최근의 사스방역 특수상황에서 의료기기 수입 관련하여 전부 긴급처리방식을 취하여 기존 최저 5일의 수입신고비준 절차가 현재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3일-30일(6영업일)간 베이징 외경무위가 수입신고 접수한 각종 의료기기 수는 각각 X-레이 103대, 측정기기 113대, 구강내시경 60대, 산소마스크 1,920개, 호흡관 11,578개로 집계되고 있다.

이밖에 베이징 외경무위는 이미 비준한 기전제품 수입허가증을 아직 수령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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