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비뇨기학회 정기연례학술대회서 발표

남성들의 성적 경험 인식에 대한 새로운 임상시험에서,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남성들에게 Levitra 10mg 또는 20mg을 복용하게 한 결과 발기의 강직도, 오르가즘, 그리고 전체적인 성적 경험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 4월 28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비뇨기학회 정기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본 임상시험은 다기관, 이중맹검, 3상 임상시험으로 발기부전을 겪고있는 805명의 남성들을 Levitra 5mg, 10 mg, 20 mg 또는 위약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26주 후 평균적으로 Levitra 20 mg을 복용한 남성들은 위약을 복용한 남성들보다 발기의 강직도에 대한 만족도가 3배 이상 높다고 보고했으며, 평균적으로 Levitra 10 mg을 복용한 남성들은 위약을 복용한 남성들보다 발기의 강직도에 대한 만족도가 거의 3배 이상 높다고 보고했다.

별도의 무작위, 이중맹검시험에서, 경증에서 중증의 발기부전을 겪고있는 남성에게 Levitra 20mg 또는 위약을 4주 복용량씩 제공하고, 복용 후 즉시 성행위를 시작하게 한 결과 복용 16분만에 성공적인 성교에 충분한 발기를 경험한 피험자의 수는 위약투여군에 비해 Levitra 20mg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많았다.

히스앤허헬스의 마이론 머독 박사는 "남성들에게 있어 발기능이란 단지 삽입에 관한 것만은 아니라 성교에 충분할 만큼 오래 지속되는 발기를 얻는 능력 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며 " 이번 임상결과는 Levitra가 위약에 비해 발기의 질을 향상시키고, 남성의 성적 경험에 있어 전체적인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Levitra를 복용한 몇몇 남성들에게서 16분만에 효과가 나타난 결과가 중요한 것은 작용발현시간이 환자들 치료법 선택에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엘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공동 개발, 판촉하고 있는 Levitra는 품질, 안전성, 그리고 유효성 데이터에 근거해 지난 3월 6일 유럽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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