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연 2030년 1,065과제 망라 보고서 발간

게놈과학 재생의료 등 향후 30년간의 과학 기술 발전에 대해 총 망라한 과학기술서가 번역 출간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일본의 권위있는 과학기술자와 인문사회과학자 150여명이 참여하여 각 분야 전문가 4,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문부과학성의 [제7회 과학기술 예측조사] 결과를 망라적으로 수록한 2030연 과학기술서를 출간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30년간의 기술발전의 장래상을 집대성한 이 기술서는주요 과학기술 1,065과제에 대한 예측이 수록돼 있다는 발표다.

게놈과학, 재생의료, 뇌과학, 바이오인포매틱스, 네트워크, 컴퓨터, 차세대 정보통신, 순환형 사회, 사회기반은 물론 나노가공· 나노계측, 나노재료, 환경에너지 재료, 지구온난화 대책, 에너지 공급, 선진적인 제조업, 유통과 프런티어, 경영·관리, 서비스 등 생활에서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는 것.

조사항목은 실현예측 시기외에도 중요도, 기대효과, 가장 앞서있는 나라와 정부가 취해야 할 수단, 염려되는 문제점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서 조사했다고 한다.

각 분야마다 주목되는 영역의 동향과 제6회 기술예측조사와의 비교분석과 함께 분야별 횡단적인 고찰, 1971년·1976년·1981년에 실시된 제1회, 제2회, 제3회 기술예측조사 결과에 대한 평가 등 다각적인 분석도 실시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신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료이며, 도서관 또는 자료실에 비치해야 할 일본 총무성 승인 통계조사 자료집이라는 것이 KISTI의 분석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