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칫솔 등 위생용품 1,800여명 혜택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국내 존슨앤드존슨(J&J)계열 3사는 최근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인천항에서 북한어린이돕기 지원물품 3차분을 선적했다. 이에 앞서 관계자들이 직항로를 통해 방북, 평양 제2인민병원과 평양육아원 등을 돌아보고 지원물품

이번 지원 물품은 급식용 분유 10.6톤과 어린이용 비누, 칫솔 등 위생용품으로 21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했다. 이 물품은 한국복지재단이 지원하는 북한내 5개 육아원 1천8백명 어린이를 위해 쓰여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존슨앤드존슨 계열 3사는 2001년 10월에는 1차로 1억3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위생용품, 수술용 소모품 등과 지난해 12월 2차로 1억9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의료장비, 병원 보수용 설비와 자재, 분유 등을 북한어린이를 위해 지원한 바 있다.

한국얀센 등 국내 존슨앤드존슨 계열 3사는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과 함께 지난 2001년부터 북한 어린이의 질병퇴치와 건강증진을 위해 북한 아동병원과 육아원 등을 지원하는 “북한어린이 사랑심기(Sowing the Seeds of Love)”를 펼쳐오고 있다.

이 활동은 존슨앤드존슨이 아시아지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펼치고 있는 아시아기여프로그램(Asian Contribution Programs)중 하나이다.

한국내 존슨앤드존슨의 아시아기여프로그램은 박제화 한국얀센 대표가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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