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協 KGSP 운영 전문위원회 구성


향후 KGSP 서류심사가 강화된다.

도매업·식약청·학계·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KGSP운영전문위원회(이하 KGSP전문위)가 확정된 가운데 신규 및 변경신청 서류심사가 강화될 전망이다.

확정된 위원은 김광호(식약청 서기관)·김정도(신덕약품 대표)·김재완(덕성여대 명예교수)·김행권(세종메디칼 대표)·류충렬(都協 전무이사)·조재국(한국보건사회연구원)·최영욱(중앙대 약학장) 총 7인으로 간사는 都協 안천호(총무부) 차장이 선임됐다.

지난 19일 타워호텔에서 첫상견례를 가진 자리에서 김재완(덕성여대)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한 同전문위는 향후 전문위의 목적사업과 운영규정안을 심의했다.

이날 식약청 김광호 서기관은 "지난 95년 1월 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시행 이후 몇차례에 걸쳐 유보시행해 왔다가 2002년 7월부터 KGSP 의무 규정이 됐으나, 제도의 시행에 급급한 나머지, 제도의 적정운영에 대한 심사는 없었다"고 밝히면서 향후 동전문위원회는 적정운영을 위한 초기서류심사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또 KGSP 운영 해설서 발간, 도매업 현안문제의 검토 제안(예, 개봉판매의 문제점 등 현업에서 문제가 되는 제도 등), 사후관리문제를 관주도형태에서 도매업계에서 자율적인 지도방안 등에 대해 도매업 실무에 접근된 전문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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