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계 발전 공로자 약학, 제약 등 6개부문

東巖 藥의 賞 수상자로 김진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사장을비롯한 6명이 선정됐다.

동암약의상 심사위원회(위원장·김일혁 중앙대 명예교수)는 18일 팔레스호텔에서 회의를 개최, 약학·제약·유통·약국·공직·신약개발 6개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동암 약의상 수상자는 △약학부문 김창종(중앙대약대교수·59세) △제약부문 김진호(GSK 대표·54세) △유통부문 진종환(한신의약품 회장·64세) △약국부문 이규종(광주 한방당약국·66세) △공직부문 김예자(서울시의회의원·62세) △신약개발부문 정용호(동화약품 중앙연구소 소장·51세)이다.

동암 약의상 수상자는 약학·제약·개국·공직 등 각 분야에서 약업계 발전과 각 분야에서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각계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들 가운데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릴 약업신문 창간 49주년 기념식에 앞서 시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금메달(순금 15돈)과 상패,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東巖 藥의賞은 '약의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약업신문 창업주인 故 함승기 사장의 아호를 따 지난 61년 제정한 이래 약업계를 빛낸 인사를 찾아 그들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널리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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