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군 등 56명에게 1년 등록금

유한재단(이사장 김태훈)은 최근 유한양행 본사에서 김태훈 이사장, 연만희·이철배·노동래 이사,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 박상철(서울의대 교수) 유한재단 장학금 동우회장 등 재단 관계자들과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태훈 이사장은 고려대 의대 박상준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강향원양 등 모두 56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매년 뜻 깊은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갑고 흐뭇하다 고 인사한 후, 유한재단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우리 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故 유일한 박사의 사회환원 정신을 실천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수여식 후에는 장학생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 보다 의미있는 모임으로 발전시켜 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나누었다.

유한재단은 1970년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이래 매년 우수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을 비롯한 교육장학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 장려, 장애인 지원사업, 재해구호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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