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현안과제 일관성있는 추진 위해

보건복지부는 제2대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現 원장인 박재갑(朴在甲)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55세)를 재임명했다.

박재갑 원장은 지난 2000년 3월 국립암센터 초대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사망률 1위인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내·외 우수인력 유치, 첨단 의료시설 확보, 환자중심의 효율적인 진료시스템 구축 등 선진국 수준의 암 연구 및 진료를 실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국가암통계의 국제공인, 금연운동의 전국민 확산 등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국립암센터가 짧은 기간내에 우리나라 암 전문 연구·진료의 중심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를 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국립암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암 연구동 및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등 현안과제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국립암센터 현 원장을 재임명했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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