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약성분으로 무장…수험생ㆍ운동선수 러브콜

메디팜스투데이의 <이슈브랜드> 코너가 새롭게 변신합니다. 각 제약사별 대표 OTC 제품을 '의인화'하여 제품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편안하고도 자연스럽게 인터뷰 하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편집자주]


수능을 50여일 앞둔 가을.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연 '집중력'일 것이다. 고갈된 체력이 밑바닥을 치고 피로해진 심신으로 집중력이 떨어질 때 수험생들이 찾는 1순위는?

물론 충분한 수면, 영양이 듬뿍한 식사와 적절한 운동이 필수 요소겠지만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아마 바이오톤이 자리하지 않을까.

최근 수험생들 사이에서 바이오톤이 영양제를 누르고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약효를 직접 경험한 이들이 동생이나 후배에게 권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만 모르는 약'으로 등극한 데에는 찾는 이들을 만족시키는 '약효의 힘'이 숨어있다.

바이오톤은 본래 전신체력 보강 제품으로 세상에 나왔지만 점점 시대에 맞게 변화를 시도, 집중력 향상 제품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집중력을 생명으로 하는 수험생들과 운동선수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바이오톤을 찾아 데부 동기에서부터 앞으로의 목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조아제약의 집중력 향상 일반의약품 바이오톤
요즘 수험생들에게 인기다.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

처음에는 연로한 장년층을 타켓으로 한 체력보강제품으로 선을 보였다. 엠플제형으로 나와서 시장의 반응이 좋았다. 제품 컨셉을 전신체력에 맞추다가 수험생들로 타켓을 전환했다.

이후 편리하게 짜먹는 제형으로 바꾸면서 오늘의 포장제를 선보였다. 아무래도 최대 소비자가 집중력 향상을 원하는 수험생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운동선수 들이다보니 계속 매출이 늘고 있다.

여기에 중년이후 체력이 떨어지신 분들도 애용하셔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바이오톤이라는 이름이 업계 내에서는 생소한데, 언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나?

안그래도 지금까지 인터뷰한 제품들을 봤다. 다 쟁쟁하더라.(웃음) 그들에 비하면 나는 무명신인에 가깝다. 데뷔는 1997년에 했지만 매출이 많지 않아서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 10년차 되던 지난해에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래도 회사에서는 내가 제품군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무래도 광고나 홍보를 해야 잘 팔리는 일반약이다보니 회사에서도 마케팅 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하더라.

지난해 보다 매출성적이 7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보다 2.3배 증가하면서 회사에서는 리딩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매니아층이 두터운데, 꾸준히 사랑받은 이유는 뭐라 생각하나?

나의 효능을 의심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나는 식약청에서 집중력 향상 효능효과를 정식승인 받은 의약품이란 걸 먼저 강조하고 싶다.

어머니들이 수험생들에게 안심하고 권하는 이유는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이다. 나는 폴렌엑스, 로얄젤리, 맥아유, 천연벌꿀 등이 들어있어 집중력 향상 뿐만 아니라 체력증강, 전신회복, 지구력과 면역력 향상,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준다.

주성분인 폴렌엑스는 다양한 아미노산 효소와 비타민이 있어 체력을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로얄젤리는 에너지 공급과 혈류작용을 상승시켜 자율신경을 활성화시켜 준다.

맥아유는 생체활성이 높은 천연토코페롤의 보고인 건 상식이니까, 또 천연벌꿀은 성장을 촉진시켜주고 저항력을 보강해주며 피로회복의 에너지원이다.

수험생에게 완벽한 발란스를 공급하니 매니아층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했는데?
작년부터 약국가와 브랜드사이트(www.biotone.co.kr)에서 메인 소비층인 수험생과 구매층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험생 집중력 강화 프로젝트>라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는 브랜드 도입기로 홍보 위주의 가두캠페인도과 대중매채를 통해 광고마케팅을 전개했다.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고 하니 이제 성장하는 일만 남았다고 본다.

집중력을 요하는 수험생들과 운동선수들이 주로 찾는 등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몇 안되는 제품 중 하나.
수험생에게 필요한 제품이라고 했는데, 딱 꼬집어 설명한다면?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중요한 시기지만 수험생들은 그동안 무더위와 싸우면서 체력이 바닥나고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집중력도 급속히 떨어지기 쉬운 때다.

바이오톤은 이러한 수험생들의 전신회복을 도와주고 집중력을 높여줌으로써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달리 더 설명할 것이 뭐 있나?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순수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 효능은 정부에서도 인정했다.

국내에서는 집중력 향상 효능효과를 받은 의약품은 나 하나다. 집중력 향상 의약품 시장은 경쟁제품이 없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무한한 가능성있다고 본다.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회사에서는 나를 집중력 향상의 대표 브랜드로 만든다고 한다. 나도 그부분에는 이견이 없다.

'집중력 향상=바이오톤’이란 공식을 만들어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애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목표다.

집중력이 떨어질 때 나를 찾을 수 있도록 소비자의 마음 깊이 새겨지고 싶다. 그래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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