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원 적극 권장 - 18일까지 마감

다국적 제약사 한국릴리(대표 아서 캇사노스)는 올 하반기 국내 발매 예정인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 판매를 전담할 영업인력(MR) 50명을 모집한다.

한국릴리는 이미 지난해 50여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이번 채용은 ‘시알리스’만을 전담할 영업인력을 따로 선발한다는 점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채용은 발기부전치료제 임에도 여성인력의 지원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는 점과 채용 후 담당 제품을 지정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제품을 담당할 인력을 미리 모집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홍 유석 영업, 마케팅 상무는 “릴리 최대 주력제품이 될 ‘시알리스’를 담당하게 될 인재를 선발하는 만큼 다른 어느 때 보다 인재선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렵게 선발될 고급 인력인 만큼 최고의 영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대우를 해 줄 계회”이라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제약경력 5년 이하의 신입과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하며 전공이나 남녀에 대한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서류전형에서 최종합격까지 1개월 여 동안 4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될 정도로 까다롭다.

오는 18일까지 마감이며 필기시험과 그룹토의를 거쳐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4월 1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5월 한달간 집중 교육을 마친 후 ‘시알리스’ 영업을 위해 현장에 투입되게 된다.

지원방법은 한국릴리 홈페이지(www.lillykorea.co.kr) 상의 이력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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