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중국시장서 제품 본격 판매

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은 '판피린' 등 의약품의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동화실업과 무한동화제약유한공사(武漢東和製藥有限公司)를 설립하기로 하고 27일 중국 무한시에서 동아제약 유충식 부회장과 홍도K그룹 유조승 집행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무한시 홍산구에 설립되는 무한동화제약유한공사는 동아제약과 중국 동화실업이 50 대 50 비율로 각 12만 5천불씩 총 25만불을 투자해 설립하는 합자법인으로 동아제약 의약품의 중국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아제약은 2004년까지 제품 허가기간을 거쳐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판피린' 등을 중국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며 바이오의약품, 개발신약 등의 수출을 통해, 진출 5년 후 2008년에는 명실공히 중국내 유력한 종합제약회사로 무한동화제약유한공사를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동화실업은 중국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홍도K그룹 산하 계열사로 홍도K그룹은 중국빈혈치료제 매출 1위인 홍도K생혈제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20만개에 이르는 중국 전체 약국의 90%정도를 관할하는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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