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및 학교법인 대상 3월말까지

과학기술부는 방사성의약품을 생산·보급하는 [싸이클로트론 연구소]를 권역별로 구축·운영키로 하고, 이 연구소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할 유치기관을 20일 공모했다.

정부는 금년에 2개 권역(광역시 및 도단위)을 대상으로 [싸이클로트론 연구소]를 설립, 운영에 착수할 예정이며, 의료법인, 학교법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유치기관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유치기관의 선정은 1차 서류검토와 패널 평가, 현장 조사를 거쳐 '사업유치기관 선정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 후 확정할 계획이다.

싸이클로트론은 원자력·방사선 의학 연구 및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술(PET)용 단반감기(반감기 2시간 미만) 방사성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기기로서, 국내에는 수도권에만 집중 설치되어 있다. 지금까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했으나, 원자력의학원이 지난해 원자력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3 Mev 싸이클로트론 국산화에 성공했다.

자세한 사항은 과학기술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http;//www.kistep.re.kr)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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