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등 전기 미확보 11개과·후기병원 대상

전국 27개 인턴 수련병원과 57개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9개 기관에서 2003년도 전공의 추가모집 전형이 실시된다.

병원협회는 해당 수련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인턴 147명과 레지던트 1년차 194명을 모집하게된다고 13일 밝혔다.

전문과목별로는 진단방사선과 29명을 비롯 △일반외과 28명 △병리과 26명 △응급의학과 21명 △흉부외과, 진단검사의학과 각 20명 △예방의학과 11명 △방사선종양학과 10명 △산업의학과 9명 등 모두 17개과이다. 이가운데 정신과, 비뇨기과, 결핵과, 마취통증의학과는 각1명씩 모집.

추가모집 전형은 2003년도 전기 전공의 전형에서 정원 확보율이 매우 낮은 흉부외과, 진단방사선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산업의학과, 예방의학과, 응급의학과, 결핵과, 일반외과 등 11개과 및 후기모집병원(전체과)과 병원군별총정원제 시범사업기관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병협은 추가모집은 2003년도 전국 수련병원 전기 및 후기 전공의 전형에서 지원율(확보율)이 80%미만인 10개과와 지원율이 80%는 넘었지만 전체평균 확보율인 91.3%에 못미친 일반외과 등 모두 11개과와 후기모집기관중 신청병원에 대한 추가모집을 요청, 복지부가 승인함으로써 시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형일정은 2월18∼20일 병원별로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하고 27일 면접 및 실기시험(필기시험은 전기 시험성적으로 갈음)을 거쳐 28일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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