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받아

5년뒤 우리산업의 차세대 주력기술을 개발할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30곳이 선정됐다. 특히 이 중 제약업계에서는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이 각각 지정됐다.

산업자원부는 12일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지정서 수여식’을 갖고 세계적 기술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 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하고 5년간 기술개발자금 20억원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이날 우수 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된 업체들은 평균 매출액 1089억원, 평균 R&D 투자비율 10%의 기술집약형 우수 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수 제조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기업현장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세계일류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아래 2007년까지 총 250개의 우수 제조기술연구센터를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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